조합원 함께 공간/상담·대출·사역 and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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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청년 위한 주거 지원 단체들과의 협력조합원 함께 공간/상담·대출·사역 and 오늘 2024. 8. 28. 15:47
청년/주거/복지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사회주택, 대안가정 등을 만들어 가고 있는 두 단체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다다다협동조합 는 비진학 청년, 노숙 중이거나 노숙 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주거를, #씨앗티움 은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출생등록이 안 되었거나 외국인 노동자 가정의 청년들을 위한 주거를 공급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희년은행과 여러모로 협력할 기회가 많고, 필요도 많습니다. 최근에도 재무상담으로 만난 한 청년의 주거 지원을 위해 두 단체와 협력할 일이 있었는데, 오늘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환담도 나누고 앞으로 협력도 구체적으로 의논했습니다! 씨앗티움에서는 양 단체간 협력을 공식화 하면 좋겠다 하셔서 협약서에 서명도 하고 서로 간 자문위원으로도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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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에서 연 서경준 원장님의 생활경제교육조합원 함께 공간/상담·대출·사역 and 오늘 2024. 7. 2. 10:07
지난 6월 30일 주일 오후 단체조합원 산돌교회에서 '생활경제교육'을 열었습니다. 신용카드 어떻게 쓸 것인지, 금융사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 실제적인 생활경제 가이드는 물론, 각자의 재무 상황을 객관화 하고 평가도 하면서 재무 관리 기초 역량도 키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교육 진행은 희년은행 전문상담위원이신 돈병원 서경준 원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산돌교회에서 아래와 같이 교육 후기를 남겨 주셨네요~ 상반기 마지막 주일, 서경준 원장을 모시고 산돌교회 ‘생활경제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실천하려고 애쓰는 우리지만, ‘돈’이라는 영역은 무엇보다 어려운 게 사실인 것 같아요.‘남들 사는 만큼’은 살아야 한다는 욕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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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안금융포럼 잘 마쳤습니다조합원 함께 공간/상담·대출·사역 and 오늘 2024. 6. 20. 11:32
6월 19일에 열린 "2024 대안금융포럼"에 폭염을 뚫고 많은 분들이 모여 자리가 꽉 찼습니다. 채권자 채무자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자 대안으로서 혁신적인 금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다양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함께 힘과 지혜 모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는 자리였습니다!포럼 후속으로 온라인 소통 채널도 열고, 자료는 아카이빙 하고, 연구와 토론을 위한 공론의 장, 발전을 위한 연대 네트워크 활동 이어가기로 했습니다.발표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https://todakbank.org/73 #대안금융포럼, #공동체금융, #청년연대은행_토닥#공동체은행_빈고, #마포공동체경제_모아,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구청년연대은행_디딤, #천안사회적경제연대_천사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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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대란 1년, 이제는 해결할 때!』 북토크조합원 함께 공간/상담·대출·사역 and 오늘 2024. 6. 10. 16:52
지난주 수요일 저녁 이철빈 님과 함께 『전세사기 대란 1년, 이제는 해결할 때!』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것은 2년 전 일이고, 지난 1년 동안 피해자대책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일을 하면서, 주말마다, 또 퇴근 후에, 필요하면 휴가를 써 가며 대책위 활동을 했고, 피해 당사자이기도 했으니 이래저래 처리해야 할 일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어떻게 계속 글을 쓰려고 했을까, 거기다 책 출간까지.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상황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는데, 그것이 피해자 입장에서, 피해자의 목소리로 정리되고 알려지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료를 끌어모으고, 현안을 되도록 자세히 정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글을 꾸준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써 내려간 것입니다. 전세사기 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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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은혜교회 청년부 현금흐름 체크 동행프로그램 두번째 모임조합원 함께 공간/상담·대출·사역 and 오늘 2024. 6. 5. 10:00
6월 첫째주 주일 일산은혜교회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현금흐름 체크 동행 두번째 모임이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교회 근처 공원으로 가자는 급 제안을 받아들여, 화창한 봄날 소풍처럼 모임을 열고 대화를 나눴습니다.첫 한 달 어떻게 보내셨는지 들어보니, 지출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자연스레 내 생활이 보였다,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쓸 것인지를 내가 먼저 정하게 되었다...여러 의미 있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2개월 차로 접어들며 이제 계획도 목표도 더 구체적으로 잡아가시네요. 한 달 만에 이렇게 저마다의 특별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화이팅, 응원을 전하며 계속 즐겁게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