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은행

서울중앙교회 청년부도 함께합니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현금흐름 체크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6월 첫째주 주일 교회에서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3개월 즐겁고 유익한 만남 이어지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6월 첫째주 주일 일산은혜교회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현금흐름 체크 동행 두번째 모임이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교회 근처 공원으로 가자는 급 제안을 받아들여, 화창한 봄날 소풍처럼 모임을 열고 대화를 나눴습니다.첫 한 달 어떻게 보내셨는지 들어보니, 지출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자연스레 내 생활이 보였다,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쓸 것인지를 내가 먼저 정하게 되었다...여러 의미 있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2개월 차로 접어들며 이제 계획도 목표도 더 구체적으로 잡아가시네요. 한 달 만에 이렇게 저마다의 특별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화이팅, 응원을 전하며 계속 즐겁게 동행하겠습니다.

시흥에 있는 더드림교회 안동혁 목사님이 4월 11일 오전에 희년은행 사무실을 찾아오셨습니다. 얼마 전 부활절 헌금 전액을 희년은행에 저축하고 싶다고 하시면서요. 단체조합원에도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더드림교회는 자립준비청년 돕는 사역을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해 오셨다고 합니다. 보호 종료 이후, 혼자 자립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을 마련해 생활 기반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주거뿐 아니라 곁을 지켜주는 것도 청년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더러 있지요. 그래도 곁에 교회와 목사님이 있으니 청년들은 든든하고 또 안심이 됩니다. 목사님은 단체조합원 가입 이후로 교회가 가진 기금을 희년은행에 더 적극적으로 저축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

4월 19일 오전에 마포공동체경제 '모아' 윤성일 이사장님을 만났습니다. 마포 노동자 공제회 '일꿈'을 작년부터 운영 중이신데, 지역 내 불안정/비정규직 노동자, 단체 활동가 등 100명 정도의 회원이 모여 상호부조의 호혜적 금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공제 프로그램의 전 과정과 지역공동체은행 '모아'와의 협업 모델을 상세하게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올해 희년은행은 청년사역자 금융안전망 공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거비, 병원비, 긴급 생활비 등과 같은 생활 안전망은 물론, 삶과 사역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청년 사역자 네트워크로서의 첫걸음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4월 15일 하루 일정으로 열린 #부산YMCA와 함께하는 재무상담사 양성교육, 잘 마쳤습니다. 돈병원 서경준 원장님으로부터 '채무 한계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한 상담사의 역할을 배웠습니다. 부산, 대구, 서울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유익한 배움도 있고, 긴밀한 협력도 꾀할 수 있는 모임, 하루 동안 열심히 공부도 했고, 협력의 길도 모색했습니다!

5, 6, 7월 3개월 동안 일산은혜교회 청년들과 현금흐름 체크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어제(4/28) 첫 모임을 했는데, 모두 열성과 기대가 넘치네요. 개인적으로 자기 삶에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한 청년도 있었습니다. 재정 사용과 희년의 가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해 궁금해 하는 청년도 있었고요. 뜻 있는 만남과 동행, 기대가 되는 첫 만남이었습니다. 모두 화이팅~   희년은행과 함께하는 현금흐름 체크 동행 프로그램2024 현금흐름 체크 동행 프로그램 with 일산은혜교회 청년부취지 및 목표돈을 관리하는 나만의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습니다. 혼자서 하기는 어려우니, 희년은행과 90일 동안 동행합니다. 워크숍을 진행하고, 주간 챌린지 활동을 공유하고, 월..

지난 2월과 3월 두 달 간 진행했던 전세사기 피해 채무조정 상담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총 174명이 신청하셨고, 이중 연결이 안 된 분, 도중에 상담이 필요하지 않게 된 분을 제외한 135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기간 중 온라인 교육과 대면 간담회도 총 세 차례 열었습니다. 피해자 분들은 복합적이면서 긴박하기도 한 채무 상황을 마주하고 계셨습니다. 일반적인 채무 상담과는 또 다른 양상이었고, 그만큼 섬세한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특별히 돈병원 서경준 원장님이 큰 역할을 맡아 주셨습니다. 피해자 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서, 일대일 상담 과정 전체를 맡아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상담 활동을 마무리하며 서경준 선생님은 "135명 대부분은 과소비가 없었으며 근검절약하며 저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