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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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출 이야기] 주거침입 당한 전도사의 보증금희년은행 소개/희년은행 살림 일기 2023. 6. 29. 13:29
처음 주거침입을 당한 뒤로 지난 2년 동안 범행은 몇 차례 더 있었습니다. 신고를 했고, 범인은 붙잡혔습니다. 같은 건물 다른 호에 살던 주민이었습니다. 징역 처벌을 받았지만 범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출소 후에도 한두 차례 주거침입이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한 교회에서 소년부 담당 교육전도사로 일하는 OOO 님은 결국 거처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법률 상담도 받으면서 되도록 생활조건을 바꾸지 않는 길을 찾아보았지만 뾰족한 수가 당장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선, 주간에는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기로 하고, 주말에는 같은 교회 전도사님 집에 머물며 신세를 졌습니다.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어서 공공임대주택 공고를 찾아다녔고, 마침내 살 만한 마땅한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살던 집은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