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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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중턱에 만난 "희년은행"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22. 4. 29. 15:10
"그때 마침 희년함께와 희년은행을 만나서, 제 삶의 서사를 찾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사'라... 스물여덟 청년의 눈빛에 어린 진중함은 이 의미심장한 단어 '서사'에 해설을 달아주는 듯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군대를 제대하고 이십 대 중턱에 이르러 진지한 고민이 찾아들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들르게 된 희년함께 페이지, 그리고 희년은행 교육 프로그램에도 찾아다니면서, 아, 이쪽 방향으로 내 삶의 진로를 모색해 보면 어떨까, 혼자 있는 시간 종종 하던 생각에 갈피가 점점 잡히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희년은행 청년 조합원 박성혁 조합원을 화상으로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2017년에 처음 만났으니 햇수로 5년을 채웠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군대에서 막 제대한 스물셋 복학생이었는데, 이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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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동 주택의 좋은 이웃들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21. 12. 1. 11:24
서른한 번째 단체조합원 "주택협동조합 하나의"를 소개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자리를 잡고 있고, '하나의교회' 몇몇 교우들 중심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입니다. 2010년 하나의교회는 뜻 있는 교우들 중심으로 함께 모여 살 터전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때 남가좌동에 터를 잡았고, 처음으로 같이 지은 집은 '하심재'입니다. 열두 가정이 첫 주택에 공동 입주했습니다. 두 번째 주택은 주택협동조합을 결성해 지었습니다. 이번에 희년은행 단체조합원에 가입한 곳은 이 '주택협동조합 하나의'입니다. 그렇게 해서 지은 집의 이름은 '하의재'입니다. 현재 8가정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가좌동에 처음 같이 살기 시작한 뒤로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하심재, 하의재 이후로 최근 한 개의 주택이 더 들어섰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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