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은행

5월 8일(목) 저녁 7시 카페바인에서 "희년실천기금 워크숍"을 엽니다. 김호경 교수님이 "예수의 식탁, 초대교회의 나눔"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해 주시고, 실제로 희년실천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일산은혜교회 희년기금 ▲서울영동교회 헤세드뱅크 ▲보성교회 고엘뱅크 ▲시온성교회 청년부 희년기금 ▲IVF 간사회 희년소득 사례를 나눕니다. 교회와 공동체 안에 다양한 형태의 공공기금 모으기/나누기 사례가 있습니다.어떻게 하면 그 기금을 원래 목적에 맞게 모으고 쓸 것인지 하는 고민도 깊고 오래되었습니다.‘희년 실천 기금’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지혜와 사례를 모아 공유합니다.📌 일시 : 2025년 5월 8일(목) 저녁 7시📌 장소 : 카페바인 (서울 중구 퇴계로 36가길 97 희년평화빌딩 지층)..

교회와 사회적경제는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사회적경제가 태동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교회와 사회적경제는 아직 그리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사회투자지원재단과 희년함께는 교회와 사회적경제의 만남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사회적경제의 원리와 교회 ▲새로운 교회의 흐름(선교적 교회, FX 등)과 사회적경제 ▲희년사상과 사회적경제운동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일시 : 2025년 4월 25일(금) 저녁 7시*장소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주고받다(교육장) (서울 용산구 백범로99..

"정의로운 주거권" 희년 교육 세미나희년함께는 지속적으로 희년의 외침을 증거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토지의 공공성이 사라진 사회에서 가장 큰 기본권 침해 중 하나는 주거권입니다. 특별히 주거의 권리는 이 땅 모든 거민의 필수적 기본권입니다. 토지와 주택이 투기의 대상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주거권을 상실한 많은 사람들의 삶의 구체적 모습을 확인하고 대안의 목소리와 외침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또한 그동안 희년함께에서 주목했던 토지권, 토지의 공공성이 구체적인 주거권의 영역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주도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세미나이기도 합니다.1. 세미나의 목적- 정의로운 주거권 이슈 심화, 확장, 연결- 기존 토지권 주제와 주거권 이슈를 연결- 토지권, 생존권, 주거권 이슈의 기독교적 메시지 확대 생산2...

와 함께 "무이자 토론회"를 엽니다. 3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충무로 카페바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모이고, 온라인(줌)으로도 참여 가능합니다.이자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돈을 빌릴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 제품과 서비스에 가격이 붙듯 돈에도 가격이 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매장에 붙은 가격표는 꼼꼼이 따져보면서도, 은행에서 제시하는 가격표(이자)에 대해서는 좀처럼 의문을 던지지 않습니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자가 정해지는 과정을 차근차근 톺아보고자 합니다. 이자를 둘러싼 이해관계, 즉 정부와 시장, 소비자의 역할과 참여의 비중을 따져보면서 이자를 정하는 힘의 균형과 견제장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이건우 박사님(연세대 바른ICT연구소)이 "이자: 한 허구적 ..

2월 20일(목) 저녁 7시 희년평화빌딩 카페바인에서 "begin again"을 주제로 2025 희년함께 총회를 개최합니다.1984년에 시작한 희년함께 사역이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40년째이던 지난해 연말 ‘40주년 기념 회원 한마당 모임’을 예정했는데, 계엄과 탄핵 상황이 이어지면서 행사는 연기하게 되었고, 올해 총회와 겸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의 선포가 그러하듯, 새로움은 늘 '다시 또 시작'을 의미합니다. 바라기는, 이번 총회를 통해 40주년의 의미를 성찰하는 동시에, 새로운 전환의 때를 맞이하며 여러 회원 분들과 함께 희년함께 사역의 앞길에 대한 뜻과 지혜를 모았으면 합니다. * 일시: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00분 ~ 9시 00분* 장소: 희년평..

[#긴급공지] 알립니다. 이번 주 토요일(12/14) 예정했던 '희년함께 40주년 기념 모임'을 취소합니다. 같은 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재표결하고, 광장에서는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의 직무를 확실하게 정지시키는 것에 뜻과 마음 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희년함께 40주년 기념 순서와 희년증서 수여식은 내년 총회와 겸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모임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총회 소식은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희년함께 사역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11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정의로운 주거권"을 주제로 이 열립니다. 세부 주제와 패널을 소개해 드립니다~오늘 아침도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셨지요. 일과를 마치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저녁에 몸을 누일 자리가 있다는 것, 밥을 차려 먹고 식구들과 일상을 보낼 공간이 있다는 것. 우리가 '주거권'이라고 할 때, 그것은 집이 노동이나 노력의 결과물도, 운이 좋은 사람들의 특권도 아닌,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그런데 주거권 정의를 세우자는 말을 다시 꺼내듭니다. 그것은 지금 주거권이 무너진, 위태롭게 된, 점점 희미해지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거권으로부터 멀어진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또 주거가 ..

[2024년 희년포럼] 희년, 정의로운 주거권희년함께는 토지의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희년 비전을 구체화하며 희년운동을 펼쳐왔습니다.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며, 그 위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은 생존권과 토지권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강조해 왔습니다.그러나 한국사회는 빠른 경제성장 속에서 토지를 사유화하고, 토지에서 얻는 이익을 독점하려는 문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당한 권리인 주거권을 상실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이번 성공회대학교와 희년함께가 협력하여 설립한 성공회대 희년연구소가 주최하는 희년포럼에서는 주거권이 정의로운 권리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시: 11월 9일 토요일 오후1시 ~6시* 장소: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