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
300명 청년부 빚 문제 들여다본 교회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19. 4. 9. 12:38
300명 청년부 빚 문제 들여다본 교회 9명 청년에게 1년 동안 부채 문제 해소 위한 노력 기울여 희년은행은 2017년 7월부터 1년 동안 서울 소재의 한 교회와 청년 부채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았습니다. 무기명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재무 상담 프로그램, ‘희망 만드는 사람들’과 연계한 채무 조정 과정 안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 주는 희년은행 대출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여기에 그 과정을 정리해 소식으로 전합니다. 원탁에 둘러앉은 사람은 총 7명이었다. 집사님 4명, 장로님 1명, 청년 2명. 교회는 이 모임을 ‘희년 선교회’라고 이름 지었다. 지금까지 이런 선교회는 없었다. 모두가 처음에는 약간 낯선 얼굴로 서로를 마주 보았다. 희년 선교회 첫 모..
-
[희년은행 인터뷰1] 아빠가 진 빚 3500만 원, 내 빚이 되었다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19. 3. 20. 14:48
[희년은행 인터뷰1] 아빠가 진 빚 3500만 원, 내 빚이 되었다 아빠가 진 빚 3500만 원, 내 빚이 되었다 ‘희년은행'과 ‘희망을만드는사람들'은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단일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진단과 처방이 다를 수밖에 없고, 지속적인 상담과 동행이 개개인에게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청년들이 너무 일찍 자기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돌파구를 찾고 장기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년 4월부터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싣습니다. 아래 글은 인터뷰한 내용을 재구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누군가 내 지갑에 손을 대고 있었다. 어느날 카드 회사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갑자기 빚더미에 앉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