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교회와 사회적경제 포럼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교회와 사회적경제의 함께걸음』>
최근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아젠다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돌봄'입니다. 고령화와 노인빈곤,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며 돌봄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고령화와 주일학교의 위기 속에서 교회도 돌봄 문제를 외면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단순히 사후에 가는 곳이 아니라 이 땅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 교회라면, 우리 이웃이 처한 돌봄의 문제를 외면하기 어렵습니다.
김희강 교수(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는 「돌봄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라는 칼럼에서 "진정한 돌봄은 국가가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돌볼 것인지, 어떤 돌봄을 받고 싶은지, 우리 마을의 노인과 아이는 어떻게 함께 돌볼 것인지를 시민들이 직접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돌봄의 핵심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돌봄이 이런 것이라면 지역사회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돌봄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가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 어떻게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교회나 사회적경제나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 '교회와 사회적경제 포럼'의 주제를 그래서 '돌봄'으로 정했습니다.
1부에서는 교회가 돌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돌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려 합니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미 있는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충남 아산 송악교회의 이야기와 전북 진안의 박후임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돌봄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 그리고 사회적경제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26년 6월 4일(목) 오후 2시~7시
장소 :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93)
참가비 : 2만원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102-087412 사회투자지원재단)
1부 : 교회와 지역사회 돌봄, WHY?
교회와 지역사회 돌봄, 그리고 사회적경제 : 김홍일 신부(성공회 은퇴사제,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
교회의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인식과 실천 :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부 : 교회와 지역사회 돌봄, HOW?
충남 아산 송악교회와 송악마을의 돌봄 이야기 : 이영석 사무총장(아산 YMCA, 송악교회 성도)
전북 진안 봉곡마을의 돌봄 이야기 : 박후임(전 새터교회 목사)
문의
사회투자지원재단(02-322-7068, hellothemuni@daum.net)
희년함께(010-4333-4907, hgakor@hanmail.net)
주관 : 사회투자지원재단, 희년함께
공동주최 : 사회투자지원재단, 희년함께, 나눔의집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