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금융
-
6/3 금융 소외 없는 사회를 위한 "대안금융포럼"희년은행 소개/공지사항 2023. 5. 1. 11:38
6월 3일(토) "금융 소외 지대에 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을 개최합니다. 희년은행 출범 이후로 꾸준히 연대해 왔던 단체들, 활동가들, 연구자 분들과 의기투합하여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가 끝나고 경기 침체는 심화되고 있는데, '금융 공공성' 논의는 아직 활발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초부터 역대급 호실적에 금융회사들만 떠들썩했지, 고금리로 인한 피해를 분담하자는 목소리에는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곳곳에 다양한 실험, 대안적인 움직임이 없지 않습니다. 이번 포럼은 그 움직임들에 주목하려 합니다. 금융 소외 지대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합니다. 새로운 금융 체험을 공유하는 마당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금융 소외 없는 사회를 ..
-
-
-
은행의 예[Example.禮]를 생각하다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22. 7. 22. 11:27
임창규 선생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선생님과의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8년 전쯤까지 되짚어야 합니다. 한국사회투자재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던 2014년, 선생님은 사회적금융 탐방을 목적으로 일주일간의 유럽 순회 일정에 오릅니다. 탐방 코스 중에 스웨덴 '야크은행(JAK Members Bank)'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탐방 기록은 보고서 형태로 정리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희년함께 실무진은 그로부터 2년 뒤에 '희년은행' 발족 준비에 들어갑니다. 스웨덴 야크은행을 모델로 하는 한국형 협동조합 은행을 만들어 보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자료 조사를 하면서, 인상 깊게 참고했던 것이 바로 임창규 선생님이 쓰신 탐방 보고서였습니다. 글로만 접했던 분을, 직접 만난 것은 또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19년이었..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