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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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동 주택의 좋은 이웃들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21. 12. 1. 11:24
서른한 번째 단체조합원 "주택협동조합 하나의"를 소개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자리를 잡고 있고, '하나의교회' 몇몇 교우들 중심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입니다. 2010년 하나의교회는 뜻 있는 교우들 중심으로 함께 모여 살 터전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때 남가좌동에 터를 잡았고, 처음으로 같이 지은 집은 '하심재'입니다. 열두 가정이 첫 주택에 공동 입주했습니다. 두 번째 주택은 주택협동조합을 결성해 지었습니다. 이번에 희년은행 단체조합원에 가입한 곳은 이 '주택협동조합 하나의'입니다. 그렇게 해서 지은 집의 이름은 '하의재'입니다. 현재 8가정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가좌동에 처음 같이 살기 시작한 뒤로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하심재, 하의재 이후로 최근 한 개의 주택이 더 들어섰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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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금융, 협동조합 간 콜라보희년은행 소개/희년은행 살림 일기 2020. 10. 5. 11:36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런 명절은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한가위만 같아라, 하던 말도 올해는 꺼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부디 이 오랜 전염의 시절이 어서 빨리 종지부를 찍기만을 바랍니다. 지난 9월에 새로 가입한 단체조합원 한 곳이 있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대안 주거 형태를 하나씩 꾸려 가고 있는 주택협동조합, '함께주택협동조합'인데요. 조합원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건축에도 적극 참여하고, 공간 구성이나 활용을 함께 사는 이들과 더불어 꾸려가는 모델입니다. 토지는 조합(공공)이 소유하고, 주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공유)해서, 조합원 한 분 한 분, 한 가정 한 가정이 편안한 주거공간을 안정적으로 보유하면서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함께주택협동조합'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