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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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때, 무엇을 거둘 것인가희년은행 소개/희년은행 살림 일기 2020. 11. 5. 13:53
며칠 전 농촌 들녘을 지나다 추수를 거의 마친 논밭을 좀 여유를 가지고 볼 일이 있었습니다. 벼 수확은 이제 거의 다 마친 줄 알았는데, 누렇게 익은 벼가 빼곡히 차 있는 논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추수를 기다리는 곡식들이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알리는 듯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이긴 했지만, 추수의 때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11월 희년함께 사역편지이자, 한 달에 한 번씩 쓰는 희년은행 살림 일기로 여러 회원 분들께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추수의 때가 되면 한 해를 돌아보며 여러모로 이제까지 걸어온 걸음을 되짚어 보고, 무엇을 어떻게 수확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무엇을 더 부지런히 추구하고 추수해야 하는지도 함께 내다보게 됩니다. 여러 분들도 같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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