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교회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모임이 마을공동체 하.나.의. 하의재 1층 공간에서 열렸습니다. 모임 전에는 마을공동체 하.나.의. 탐방도 진행했습니다. 걸어서 5분 거리 안에 모여 있는 공동체주택 네 채를 둘러보고, 그 전후 과정 전체 스토리를 강선규 이사장님의 인도를 통해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송년회 분위기가 나는 모임이었습니다. 만찬을 즐기고, 올 한 해 4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9월 포럼, 10월 탐방으로 이어졌던 *교회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동을 되짚어보며, 그동안 서로 못 다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돌아가며 그간의 소회와 이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누었는데, 내년 활동의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고, 함께 연대하고 힘 모을 것이 기대되는 나눔들이었습니다.
구상 단계에 놓인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애초 사회투자지원재단과 희년함께의 기획을 통해 *교회와 사회적경제* 연대 네트워크 활동이 추진되었는데, 내년에는 개별 현장에서 이 주제를 더 구체화 해 가고 싶어 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교육과 자문, 상호 지도, 그룹 워크숍을 1년 과정으로 함께할 수 있는 '페다고지' 과정을 하나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 왔던 '페다고지' 과정의 새로운 트랙이 하나 생기는 셈입니다.
페다고지를 비롯해, 내년에 가능한 대로 추진위를 구성해서, 여러 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여러 다양한 활동 들을 펼쳐가 보려고 구상 중인데, 어제 모임이 그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였습니다. 내년초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다시 상세히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희년을 그리며, 구체적인 희년의 실천을 꾀하고자 하는 여러 교회와 공동체 들이 지역과 이웃을 섬기고, 희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동력과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서로 힘을 모으고 연대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