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체조합원 '산돌교회' 분들과 주일을 함께 보냈습니다. 예배와 식탁교제, 오후 모임까지 온종일 진하게 어울렸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활짝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배가 시작되자, 어떤 분들은 찬양팀으로, 또 어떤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또 어떤 분들은 예배위원으로, 순서순서 모두가 참여하는 예전의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예배 후에는 '환대의 식탁'이 차려집니다. 두부무침, 시금치나물, 메추리알.. 준비해 온 정성에 맛이 더해집니다. 매주 돌아가며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 오면, 모두가 식탁을 준비하고 교제를 나눕니다.
어제 주일 오후 프로그램은 희년함께와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희년은행 사역을 소개하고, 교회와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주사위를 돌리며, 희년 세상의 꿈을 품습니다.
'희년예배'로도 동역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언제 만나도 반갑고 편안한 분들입니다. 초대해 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산돌교회에 잘 앵겨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