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체조합원 "포도나무교회" 주일예배에 함께했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려 온 가족이 예배에 자연스럽게 참여합니다. 찬양 시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율동을 함께 합니다. 말씀 암송도 하고, 목사님 설교 시간에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옆 공간으로 이동해 전도사님과 말씀을 나눕니다.
성찬의 시간, 아이들에게도 간식을 나누며 성찬에 참예할 날을 기다립니다. 단체조합원 교회 예배에 참여한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 주일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종종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예배 후 점심은 각자 싸 온 도시락을 나눕니다. 희년함께 분들 오신다고 특별히 준비해 오신 음식들에 그야말로 풍성한 잔치였습니다!
점심 이후, 희년은행을 소개하고, 보드게임 '두 개의 세상'도 체험했습니다. 사역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시면서, 중요한 질문도 던져주신 분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보드게임은 누구보다 아이들이 신나게 참여했습니다. 주사위를 던지고 말을 옮기며, 독점 세상이 아닌 공유 세상의 꿈을 자연스럽게 품어봅니다. 게임도 하고, 김덕영 센터장님의 설명도 들으니, 그 의미와 재미가 배가됩니다.
모든 모임을 마치고 차를 놓고 담소도 나누었습니다. 희년함께와 희년은행을 귀하게 여기시고 응원과 지지를 북돋아주시는 이야기에 힘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초대해 주신 포도나무교회와 최현기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포도나무교회와 어깨동무 하며 함께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