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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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 꿈꾸던 청년이 공유주택 짓는 이유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19. 7. 16. 15:50
[인터뷰] 함께주택협동조합 건축 담당 실무자 김명훈 씨 교회 건축 꿈꾸던 청년이 공유 주택 짓는 이유 [인터뷰] 함께주택협동조합 건축 담당 실무자 김명훈 씨 www.newsnjoy.or.kr "어렸을 때부터 교회 건축하는 사람 되는 게 꿈이었어요." 다시 물었다. "교회 건축이요?" 돌아온 답은 같았다. "네." 교회 건축이 꿈인 사람은 처음 만나 봤다. 어떻게 된 연유인지 궁금했다. 그랬더니 부모님도 원하셨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부모님이 혹시 목회를 하고 계신지 물었다. 아니라고 했다. 건축 일을 하시는지도 물었다. 역시 아니었다. 어머니 소원이 크셨다. 그렇게 가족들은 전부터 교회를 세우는 데 제 소임을 다하려고 애를 썼다. 김명훈 씨(33세) 이야기다. 김명훈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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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택 12채, 이 모든 일이 목욕탕에서 시작됐다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19. 7. 16. 15:40
[인터뷰] 셰어하우스 '동네친구' 강덕형 대표 공유주택 12채, 이 모든 일이 목욕탕에서 시작됐다 [인터뷰] 셰어하우스 '동네친구' 강덕형 대표 www.ohmynews.com 강덕형(36)씨의 그 모든 일은 목욕탕에서 시작됐다. 공무원으로 일하시던 아버지는 2015년에 은퇴를 하셨다. 노후를 어떻게 보내시려나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친구분이 운영하던 동네 대중목욕탕을 인수하게 됐다고 하셨다. 계획된 일은 아니었다. 목욕탕을 운영할 거라고는 가족 누구도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사업체 운영에 온 가족이 힘을 보탤 수밖에 없었다. 그 길로 목욕탕집 아들이 되었다. 카운터를 맡았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동네 주민들이 왔다 갔다 했지만 별다른 교류는 없었다. 주로 동네 토박이 어르신들이 단골로 자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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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문제 이야기 한마당, 청년 집? 집₩ #집희년은행 소개/공지사항 2019. 6. 26. 11:40
희년함께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실태를 조사하고, 대안 주거 형태를 고민하는 다양한 모델을 참조하고, 더 나은 청년 주거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자리를 엽니다. 날짜는 오는 7월 18일(목)이고, 장소는 카페바인 필동입니다. 모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주거문제를 놓고 마음껏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청년주거문제 관련해 대화의 장과 발전적 전망을 위한 움직임을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 가려고 합니다. 이번 이야기 마당에서는 세 가지 대안 주거 사례를 발표합니다. 희년은행 단체조합원 중에 획기적인 시도를 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공유주택(코하우징), 사회주택, 쉐어하우스, 주택협동조합 등 여러 대안 주거 사례를 살펴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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