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전환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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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은 제 몸집보다 큰 부담으로 내 마음을 눌렀다조합원 함께 공간/조합원 인터뷰 2021. 12. 31. 11:01
OOO 님을 처음 만난 것은 2018년 봄이었습니다. 단체조합원 n교회와 함께 진행했던 재무상담 프로그램에 지원한 청년이었습니다. 그해 6월 첫 번째 재무상담이 있던 날, OOO 님은 떨리는 두 손을 붙들고 자신의 부채 사실을 조심스럽게 꺼내 놓았습니다. 총 두 차례의 재무상담이 진행되었고, 부채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차분하게 찾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바뀌어 2019년 2월이 되었을 때, 부채문제가 진정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했고, 인터뷰를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부채가 어떻게 발생했고, 어떤 노력으로 부담을 하나씩 줄여나갈 수 있었는지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 희년은행 상담과정 종료 후 진행했던 2019년 2월 인터뷰 [희년은행 인터뷰1] 아빠가 진 빚 3500만 원, 내 빚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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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그 청년희년은행 소개/희년은행 살림 일기 2021. 4. 14. 16:20
엊그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떨어지던 빗방울이 낮 동안 더 굵어지더니 이내 밤까지 온 땅을 적셨습니다. 그 다음날부터는 정말 봄기운이 확연해졌습니다. 산마다 들마다 초록 빛이 무성하고, 햇살도 몰라보게 따듯해졌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희년은행 조합원 여러 분들의 마음에도 봄꽃이 활짝 피어 나기를 바랍니다. 지난 3월 오랜만에 반가운 분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5년 전에 고금리전환대출을 받았던 청년이었습니다. 대출을 받고 1년 동안 성실히 상환을 하여, 고금리전환대출 받았던 금액은 전액 상환을 하였습니다. 대출 받은 때로부터는 5년, 상환이 완료된 뒤로는 4년 세월이 흘러 희년은행에 다시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우선 반가운 인사말부터 주고받았습니다. 연락은 오랜만이었지만,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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