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함께 공간/상담·대출·사역 and 오늘
자립준비청년들과 3개월 동행에 나섭니다
희년함께
2023. 10. 16. 15:07
10여 년 전 분당의 몇몇 교회 청년들이 그 지역 보육원 친구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만났던 친구들이 보육원을 나온 뒤에도 관계는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은 '느디님사람들' 선교회와 함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희년은행에 연락을 주신 것은 지난 여름이었고, 8월에 '느디님사람들' 주민선 전도사님을 따로 뵙고 서로 힘을 모을 방법을 찾았고, 지난 9월에 청년들을 만나 기초 재무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청년들은 '느디딤사람들'과 상의하면서 주거와 일자리, 그리고 일상의 여러 과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들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희년은행과 만난 것도 그 일환입니다.
10월 16일부터 3개월 동안 이 청년들과 '현금흐름 체크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자립에 이르기까지, 느디님사람들과 손 맞잡고 희년은행도 주어진 역할 해 가겠습니다.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